베플보

작년 크리스마스 하노이 여행 후기 1편 ( 문마사지 / 황제 때밀이 )

블맘바
2024.08.30 추천 0 조회수 6581 댓글 0

작년 크리스마스를 낀 연휴에 5일 동안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하노이역 주변의 호텔에 5박 예약을 했는데, 겨울 하노이는 생각보다 춥더군요. 호텔에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클래임을 걸었으나 2박이 지날동안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서 그냥 박차고 나와 미딩쪽 아파트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스카이레이크에서 플보 업소들이 있는 지역으로 큰 도로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신호등 없는 큰 도로를 무단횡단하는것은 정말 참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 갈수록 편해지는 느낌이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문마사지와 황제때밀이를 모두 경험해보았습니다. 양쪽이 같은 직원들이 관리를 해주는 곳이라 예약한 곳으로 관리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3일 동안 거의 모든 코스를 경험해봤는데 관리사도 바꿔보고 코스도 바꿔보고 여러가지 경험해보니 모두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관리사들은 몸매가 제취향인 관리사도 있고, 너무 어려보여서 죄책감이 들 정도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점은 몇명을 제외한 관리사는 한국어나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번역기어플로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마사지도 받고 때밀이도 받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장님과 예약할 때 미리 취향을 말씀하시면 최대한 맞춰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마사지 받고 돌아오는길에 시장에서 과일쥬스나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것도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댓글

하노이 후기 게시판

1